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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신고 현황 자료 요구에
구글·메타·엑스·틱톡 제출 안 해
대규모 온라인 플랫폼에 허위조작정보 신고 등을 의무화하는 정보통신망법 시행과 관련,구글이나 메타 등 해외 사업자가 정부의 자료 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정부는 이들 해외 사업자에게 강제할 수단이 없어 입법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주희 의원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해외 대형 플랫폼 4곳이 허위조작정보 대응 현황을 묻는 정부 자료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정부 자료요구에 응하지 않은 사업자는 구글,메타,엑스,틱톡(바이트댄스)이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된 개정 정보통신망법은 일정 규모 이상의 온라인 플랫폼이 허위조작정보 신고·처리 절차와 운영정책을 마련하고 관련 현황을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허위조작정보 신고가 접수되면 처리 결과와 이유를 통지하고,이의신청 절차를 제공해야 한다.운영 현황을 담은 투명성 보고서도 정기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방미통위는 개정 정보통신망법 시행에 맞춰 국내 5개사(네이버,카카오,다음,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디시인사이드),인천 아시안게임 배구해외 4개사 등 9개사를 대규모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로 지정했다.방미통위가 신고·조치 현황 자료를 요구하자 국내 5개사는 모두 제출했지만 해외 4개사는 회신하지 않았다.
유튜브,인스타그램,리부트 캐릭터 슬롯 증가 쿠폰엑스,틱톡은 국내 이용자가 많음에도 감독 사각지대에 놓인 셈이다.